경기북부 오전 10시 투표율 12.3%…남양주시 13.6% 가장 높아

경기도 전체 12.6%
  • 등록 2022-03-09 오전 10:43:36

    수정 2022-03-09 오전 10:43:36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의 경기북부지역 투표율이 12%를 넘어섰다.

9일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경기도 전체 투표율은 12.6%로 성남시 분당구와 의왕시가 14.1%로 가장 높았고 하남시가 9.6%로 가장 낮았다.

제20대 대통령선거일인 9일 오전 비무장지대(DMZ)에서 약 7㎞ 떨어진 경기도 파주시 문산탁구회관에 마련된 문산 제1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경기북부지역의 이 시간 기준 투표율은 12.3%로 나타나 경기도 전체 투표율 보다 낮았다.

이 지역에는 남양주시가 13.6%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고 구리시가 13.3%로 뒤를 이었다. 현재까지 가장 낮은 곳은 동두천시로 10.5%의 유권자가 투표에 참여했다.

경기도 내 선거인은 총 1143만3288명으로 오전 10시 기준 143만8353명이 투표했다.

경기북부지역 선거인은 299만8470명이며 같은 시간 37만7838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현재까지의 투표율은 지난 4∼5일 실시된 사전투표 투표율은 포함되지 않았다. 사전투표율은 오후 1시 공개되는 투표율에서부터 합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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