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이마트가 일반 삼겹살에 비해 두께가 3배에 달하는 ‘두툼삼겹살’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캠핑이 인기를 끌며 식감이 우수하고 직화·석쇠에 굽기 좋은 두툼한 고기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이마트는 오는 20일까지 ‘두툼삼겹살’을 행사카드 결제 시 100g당 정상가 2780원에서 20% 할인된 2224원에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두툼삼겹살은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일반 삼겹살에 비해 압도적인 두께를 자랑한다. 이마트에서 판매되는 일반 삼겹살은 8mm 내외의 두께를 지녔지만, 두툼삼겹살의 경우 두께가 25mm에 달한다.
이마트는 지난해 3월 에어프라이어의 대중화 등에서 가능성을 보고 두툼삼겹살을 출시했다. 특히 캠핑족들에게 사랑을 받으면서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3.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