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양유는 자사 퓨전 디저트 브랜드 ‘청년떡집’의 주말 기준 전주 동기 대비 매출액이 약 400% 이상 신장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유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전통 떡 간식 방탄소년단 캐릭터 ‘타이니탄 스페셜 보라팩’ 제품으로 주목을 받은 것을 매출 신장의 원인으로 꼽았다.
| 타이니탄 스페셜 보라팩 방송 이미지(사진=양유) |
|
지난 8일 ‘놀면 뭐하니?’ 방영분에는 유재석의 부캐 ‘유야호’가 제작 중인 남성 보컬그룹 프로젝트 ‘MSG 워너비’의 후보 멤버들이 간식을 먹는 장면이 나왔다. 이 장면에서 청년떡집 ‘타이니탄 스페셜 보라팩’이 소개됐다. 유야호가 방송에서 전통 간식인 떡을 먹는 장면이 공개되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제품에 대한 관심과 호감을 표하는 반응이 이어졌다.
청년떡집은 전통 문화를 통해 재미를 선사하는 ‘놀면 뭐하니?’의 방송 콘셉트와 전통 간식의 대중화를 위해 이번 협찬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노력하는 청년떡집의 브랜드 정체성이 부합하고 대중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떡을 알릴 수도 있단 것도 협찬에 나선 이유다.
방송에서 소개된 ‘타이니탄 스페셜 보라팩’은 청년떡집이 방탄소년단 캐릭터 ‘타이니탄’을 패키지에 넣어 출시한 떡 상품이다. 블루베리 향이 가득한 ‘보라베리크림떡’, 신선한 자연 치즈를 넣은 ‘뉴욕치즈케익크림떡’, 상큼한 과즙 맛의 ‘딸기크림떡’ 등 청년떡집의 베스트셀러 3종 구성으로 출시 이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퍼플 컬러 틴케이스에 ‘보라베리 크림떡’을 담은 ‘타이니탄 보라베리 크림떡 틴케이스 세트’, 그린 컬러 틴케이스에 피스타치오향의 ‘윈터페스타 크림떡’을 넣은 ‘타이니탄 윈터페스타 크림떡 틴케이스 세트’도 출시하며 라인업을 확장했다.
청년떡집은 타이니탄 스페셜 보라팩, 타이니탄 틴케이스 세트 상품 구매 시 방탄소년단 캐릭터 ‘타이니탄’ 스티커 8종을 제공하는 ‘한정수량 스티커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멤버 캐릭터별 스티커 1장씩 총 7장과 랜덤 캐릭터 멤버 빅 스티커 1장으로 다채롭게 구성해 모든 방탄소년단 타이니탄 캐릭터들을 만나볼 수 있다. 한정수량으로 준비된 스티커이기에 조기 소진될 수 있다.
김경준 청년떡집 총괄 디렉터는 “방송 이후 많은 고객들이 ‘타이니탄 스페셜 보라팩’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며 제품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라며 “5월 말까지 진행하는 한정수량 스티커 증정 이벤트를 통해 타이니탄의 모든 캐릭터도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