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정부가 이르면 오는 20일, 늦어도 이달 안에 5G 상용화를 예정하고 있다”며 “기존에는 내년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었으나 미·중 무역전쟁 격화에 압박을 받는 화웨이에 숨통을 틔워주고 통신 인프라 투자를 통한 경기 부양 효과를 노린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중국 5G 서비스 상용화를 계기로 화웨이 부품 공급업체인 RFHIC(218410)와 ZTE에 기지국 부품을 공급하는 케이엠더블유(032500)도 실적 성장이 이뤄질 것”이라며 “중국 5G 상용화에 따라 화웨이 등에 단말기 부품을 공급하는 동운아나텍(094170), 세경하이테크(148150), 와이솔(122990), 액트로(290740) 등에 대한 관심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