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은 서울자유시민대학 초대 학장에 정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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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권 학장은 서울대 국문학과 졸업 후 1990년 한겨레신문사에 입사해 2018년까지 28년여 간 사회부 기자, 정치팀장, 한겨레21 편집장, 문화부장, 논설위원, 전략기획실장 등을 맡았다.
2013년 글로벌 평생학습도시 실현을 위해 문을 연 서울자유시민대학은 현재 본부(종로구 송월길 52)와 5개 학습장(시민청·금천·은평·중랑·뚝섬), 28개 연계대학 캠퍼스 등에서 연간 500여 개 강좌를 제공하고 있다. 내년 하반기에는 강동구 상일동에 대규모 동남권 캠퍼스를 오픈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