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륜 KB증권 연구원은 “카카오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2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7% 감소할 것”이라며 “실적 부진은 창세기전, 프렌즈레이싱 등 신규 게임 출시 및 대리운전 연말 성수기 관련 마케팅비가 증가한 탓”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그는 “카카오택시 수익화, 카풀서비스 정식 출범 등 모빌리티 분야의 수익화와 더불어 프리미엄 영상콘텐츠 투자 확대에 따른 콘텐츠 경쟁력 확보가 기대된다”며 “올해 카카오의 영업이익은 1639억원으로 전년보다 80%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