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박물관 ‘우리 신화로 꿈꾸는 도깨비’ 공연 모습(사진=국립민속박물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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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은 ‘우리 신화로 꿈꾸는 도깨비’공연을 8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야외놀이마당에서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우리 신화로 꿈꾸는 도깨비’공연은 곰, 백마, 흰닭, 호랑이, 용 등 5종 신화동물들이 주인공이 되어 하늘, 동굴, 우물, 산 등의 공간을 배경으로 신화적 상상력을 가미한 흥미로운 이야기세계를 펼치는 내용.
용궁세계를 여행하다 백년 묵은 여우로부터 용왕을 구해주고 용왕의 딸과 결혼하는 고려 건국신화의 ‘작제건 이야기’를 바탕으로 꾸몄다. 특히 연극과 체험학습을 융합해 박물관 곳곳에 숨어있는 신화동물을 찾는 활동도 더해져 아이들과 부모들이 함게 박물관을 탐색하며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공연 참석은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박물관 홈페이지에 사전접수 후 추첨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