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문자로 개인 일정을 알려주는 ‘문비서’ 운영사 ‘텍스트팩토리’는 O2O 기반 스타트업 6개사와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들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잇는 O2O 시장의 성장과 혁신을 위해 서로 협력한다.
텍스트팩토리 측은 문비서 가입자에 O2O 분야 스타트업의 서비스를 우선 소개한다. 이를 통해 O2O 스타트업 성장에 기여한다는 목적이다.
이번 MOU 체결에 참여한 업체는 △브랫빌리지, △와일드파이어코리아, △워시온, △원모먼트, △팀와이퍼, △플라이앤컴퍼니 등 O2O 스타트업 6개사다. 인테리어, 퀵서비스, 세차, 세탁, 꽃배달, 음식배달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하고 있다.
문비서는 제휴사가 속한 분야에 요청이 들어올 경우 해당 서비스를 적극 연결하고 각 제휴사 역시 문비서에 고객 응대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안기순 텍스트팩토리 대표는 “이번 협력으로 자사의 문비서를 통해 분야별 혁신 O2O 서비스들을 고객들에게 더욱 효과적으로 소개할 수 있게 됐다”며“스타트업 간 상생모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