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미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파르나스호텔 매각 지연으로 유동성 리스크와 실적 불확실성이 커지리라는 우려로 최근 한 달 간 주가가 16% 내렸다”며 “이달 내 매각이 끝나 자본 훼손은 미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파르나스호텔 2대 주주인 무역협회가 최근 이사회에서 ‘GS건설과 GS리테일 간 파르나스호텔 지분 양수도에 대한 동의’안건을 통과시켰기 때문에 이달 안에 호텔 지분 양수도 계약 체결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금액은 7500억~8000억원 수준이다.
김 연구원은 “주택부문 실적 성장으로 이익 방어력이 커진 데 주목할 필요가 있고, 현재 시장 컨센서스가 가정(imply)하는 내년 해외원가율이 95% 안팎으로 추정되면서 내년 실적이 나빠지기보다는 좋아질 가능성이 더 크다”고 판단했다.
해외 부문 부진 우려고 있지만, 주택부문 성장으로 그 영향이 줄어들고 있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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