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이달내 파르나스 호텔 매각 끝날 것..'매수'-KTB

  • 등록 2015-06-17 오전 7:56:01

    수정 2015-06-17 오전 7:56:01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KTB투자증권은 17일 GS건설(006360)에 대해 이달 내 파르나스호텔이 매각이 완료돼 유동성 리스크가 해소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김선미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파르나스호텔 매각 지연으로 유동성 리스크와 실적 불확실성이 커지리라는 우려로 최근 한 달 간 주가가 16% 내렸다”며 “이달 내 매각이 끝나 자본 훼손은 미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파르나스호텔 2대 주주인 무역협회가 최근 이사회에서 ‘GS건설과 GS리테일 간 파르나스호텔 지분 양수도에 대한 동의’안건을 통과시켰기 때문에 이달 안에 호텔 지분 양수도 계약 체결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금액은 7500억~8000억원 수준이다.

회수된 매각대금은 주택분양 사업에 활용하게 된다. GS건설은 올해 2분기까지 9000~1만 세대를 분양할 예정이다.

김 연구원은 “주택부문 실적 성장으로 이익 방어력이 커진 데 주목할 필요가 있고, 현재 시장 컨센서스가 가정(imply)하는 내년 해외원가율이 95% 안팎으로 추정되면서 내년 실적이 나빠지기보다는 좋아질 가능성이 더 크다”고 판단했다.

해외 부문 부진 우려고 있지만, 주택부문 성장으로 그 영향이 줄어들고 있다고 봤다.

김 연구원은 “이달 현재 신규 수주 연간 목표 달성률은 54% 수준인데 베네수엘라를 제외한 해외는 8000억원으로 저조하다”며 “국내에서 5조 6000억원의 연간 목표 91%를 달성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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