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1차 TV토론…‘지하철 2호선 추돌사고’ 집중 검증

같은 날 새정치연합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TV토론회 개최
  • 등록 2014-05-08 오전 8:35:45

    수정 2014-05-08 오전 8:35:45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서울시장 재선에 도전한 박원순 서울시장이 8일 단독 TV토론회에 나선다.

토론회는 오후 2시부터 60분간 진행되며 KBS, MBC, SBS, OBS 등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사회는 강지원 변호사가 맡으며 유인경 경향신문 기자, 박두용 한성대 교수가 패널로 참석한다.

박 시장의 이날 토론은 새누리당 서울시장 경선 후보들의 TV토론회에 대한 ‘반론권’보장 차원에서 마련된 것이다. 최근 있었던 지하철 2호선 추돌사고를 둘러싸고 서울시의 안전 시스템에 대한 검증의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같은 날 새정치민연합 경기도지사 후보 TV토론회도 OBS를 통해 오후 4시 45분부터 6시 5분까지 80분간 진행된다. 김상곤·김진표·원혜영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토론자로 나서고 최창렬 용인대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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