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신사업 성장 기대..'매수'-유화

  • 등록 2014-04-14 오전 8:52:15

    수정 2014-04-14 오전 8:52:15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유화증권은 14일 LS산전(010120)에 대해 추진 중인 신사업이 성공할 가능성이 크다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6000원을 새롭게 제시했다.

최성환 유화증권 연구원은 “최근 LS산전은 태양광, 초고압직류송전(HVDC), 스마트그리드, 대용량 전력저장장치(ESS) 등 그린에너지 사업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정부가 에너지 효율화 정책의 일환으로 차세대 에너지 송전방식인 HVDC 적용범위를 확대하고 있다”라며 “관련 부문에서 올 상반기 내 신규로 수주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전기료를 낮출 수 있는 에너지관리 시스템으로 건물 에너지관리 시스템(BEMS)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라며 “정부가 BEMS 설치 보조금과 세제혜택을 지원하면서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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