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김재우 삼성증권(016360) 연구원은 “이번 지분 매각 이후 남은 자사주 430만주의 경우 45일간 보호예수(lock-up)기간 종료 이후 추가 매물로 나올 수 있으나 규모가 크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연구원은 이어 “이번 자사주 매각은 하나금융에 대한 물량 부담 우려 해소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외환은행 보유 자사주의 원칙적인 매각 기한은 3년이나 올해 12월말까지 매각하기로 공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관련 물량부담 우려가 하나금융지주 투자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하기도 했다. 이런 우려가 해결되는 만큼, 긍정적인 측면이 높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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