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사상최대 실적 기대..`매수`-BNPP

[이데일리 신혜연 기자] BNP파리바증권은 25일 기아차(000270)에 대해 지난 4분기 사상최대 실적 기록과 함께 올해도 신차효과에 따른 성장세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6000원을 유지했다.

BNPP증권은 "기아차의 4분기 매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6조를 돌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순부채는 전년대비 34% 가량 줄어드는 증 재무건전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 증권사는 "지난해 판매량 210만대를 기록한데 이어 올해는 240만대까지 15% 가량 판매량이 더 늘 것"이라고 관측했다.

국내에서는 모닝과 프라이드, 신규 CUV 차량 런칭이 계획된데 따라 판매량이 증가할 것이며, 해외시장에서는 1분기 K5와 3분기 프라이드 판매 호조로 수출 가격 또한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 "동종업종 가운데 추전종목을 현대차에서 기아차로 전환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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