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대신증권은 18일
CJ(001040)에 대해 CJ글로벌홀딩스 보유주식을 현물출자, CJ제일제당 지분을 추가 취득한 것이 `옳은 선택`이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0만원을 유지했다.
김용식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날 CJ는 CJ글로벌홀딩스 지분 전량을 현물 출자, CJ제일제당 주식을 42만주 추가 취득했다"면서 "CJ글로벌홀딩스는 홍콩에 소재하고 있는 사료 지주회사로, 같은 업종을 영위하는 CJ제일제당의 자회사가 됨으로써 효율성이 강화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이번 교환으로 CJ 역시 680억원의 세전이익을 얻을 것"이라며 "일시적인 이익이지만 지주회사의 손익에 기여하는 바가 클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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