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이어 KT도 영종도 MGM 테마파크 합류

  • 등록 2008-09-05 오전 9:07:43

    수정 2008-09-05 오전 9:07:43

[이데일리 안승찬기자] LG CNS에 이어 KT가 국내에 조성되는 MGM 테마파크 사업에 참여하기로 했다.

MGM 테마파크의 사업권을 가진 MSC코리아는 KT, 쿠스코엘비이(050110)와 IT부분 사업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국내에 조성되는 MGM 테마파크는 헐리우드 MGM이 보유하고 있는 영화 컨텐츠와 함께 한류 문화 컨텐츠, 유비쿼터스 IT 기술을 접목한 '최첨단 유비쿼터스 테마파크'로 조성될 예정이다.

KT(030200)는 테마파크 내의 방범, 방재, 환경감시, 교통제어, 시설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관리 프로세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쿠스코엘비이는 카메라 모듈 응용 기술로 테마파크 사업에 참여한다.

오는 2011년 9월에 인천 영종도에 오픈 목표인 MGM 테마파크는 디자인 등이 마무리되고 인허가와 착공만을 남겨두고 있다.

테마파크 이외에도 호텔, 리조트, 워터파크, 월드타운, 첨단게임센터, 한류 문화의 거리, 복합 실내 엔터테인먼트 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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