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김춘동기자] LG CNS는 29일 국내 PACS(디지털영상정보처리시스템) 시장점유율 1위 업체인 메디페이스와 의료정보시스템 공동 사업수행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는 경쟁력 있는 기술과 서비스,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 영업 및 마케팅 부문에서 협력 체제를 구축해 본격적인 국내외 의료 디지털 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LG CNS와 메디페이스는 전략적 제휴 체결 이후 원활한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해 `메디컬 드림팀`이라는 상설 협의체를 구성, 정기적인 미팅을 갖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공동으로 펼칠 예정이다.
지난해 원주 기독병원 의료정보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하면서부터 의료시장에 진출한 바 있는 LG CNS는 메디페이스의 PACS 기술을 확보하게 됨으로써 의료 정보화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