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통신, 지문인식 및 디지털 도어록 신제품 출시

  • 등록 2001-02-19 오전 10:16:36

    수정 2001-02-19 오전 10:16:36

홈오토메이션 및 빌딩자동제어 시스템 전문업체인 현대통신(www.hyundaihomepia.co.kr)은 지문인식도어록(HBDL-2000)과 디지털도어록(HDL-510)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현대통신의 첨단 지문인식 도어록인 HBDL-2000은 초소형 모듈(DFR-200)을 장착함으로써 도용 및 복제가 거의 불가능하며 이상 접근시 알람이 작동되도록 설계되어 보안성이 강화되었다. 또 지문 입력부를 프론트 로딩 방식으로 설계하여 차세대 주거환경에 부합토록 하였으며, LCD 문자창을 부착하여 인증 진행 사항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충전 밧데리를 채용하여 별도의 장치없이 정전시에도 사용이 가능하고, 밧데리를 매번 교환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피했다. 한편, 디지털 도어록인 HDL-510은 동작 상태를 음성으로 안내하고, 3회 이상 틀린 번호를 누르면 5분간 모든 작동이 차단되는 보안기능을 강화했으며 원터치로 열고 닫는 기능 및 건전지 교환시기가 되면 음성으로 자동안내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현대통신은 이들 제품을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영국, 독일 등 유럽과 인도네시아, 말레이지아 등 동남아 지역, 미주지역 등과 수출 상담을 벌이는 등 해외 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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