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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는 2025년 상반기 재고 조정 종료와 인공지능(AI) 기반 IT 수요 회복에 따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또 밸류에이션 매력이 재차 부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 및 선단공정(1b/1cnm) D램 시장 내 경쟁력이 지속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에도 주목했다.
한국콜마는 올해부터 콜마유엑스와 콜마스크의 공장 설비를 활용해 생산 능력을 확장(임시 CAPA 1억개 추가)하고 있어서, 최대 생산 능력으로 가동 중임에도 가동률이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유안타증권은 “최근 K-뷰티 글로벌 시장 성장에 따른 고객사 수주 증가와 연우의 미국 대량 수주가 3월부터 진행 중으로 연초 가이던스를 뛰어 넘는 성장률이 전망된다”고 했다.
하나증권도 추천주로 SK하이닉스를 꼽았다. 마이크론 실적 발표에서 D램 가격 협상력 저하 우려 불식과 D램 전망치 상향, 가격 상승폭 추정치 상회하며 업황 견조함을 확인했다는 이유에서다.
명신산업(009900)도 주간추천주로 뽑혔다. 마진 높은 AGM 배터리 비중이 지속 확대되며 생산능력(CAPA) 증설 추진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테슬라의 3분기 전기차 인도량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할 것이란 전망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