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갤럭시 Z 폴드·플립6 등 최신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크래프톤의 신작 ‘다크앤다커 모바일’이 최적의 환경에서 구동될 수 있도록 크래프톤과 협력했다고 23일 밝혔다.
| 갤럭시 Z폴드6‘로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플레이하는 모습.(사진=삼성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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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크래프톤은 ‘다크앤다커 모바일’에 3D 그래픽 기술 ‘벌컨’을 적용해 사실적인 게임 그래픽을 구현한다.
갤럭시 Z폴드6, 갤럭시 S24 울트라, 갤럭시 S23 울트라는 실물과 흡사한 그래픽을 제공하는 ‘레이 트레이싱’ 기술이 지원한다. 또 최신 갤럭시 스마트폰은 ‘돌비 애트모스’ 음향 효과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더욱 몰입감 있는 게이밍 경험을 만끽할 수 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더불어 갤럭시 Z폴드6에는 ‘앱 화면 연속성’ 기능이 탑재돼, 사용자는 커버 스크린에서 플레이를 하던 중 기기를 펼치면 대형 메인 디스플레이에서도 끊김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삼성 강남, 삼성스토어 홍대 등 전국 삼성 스토어에 진열된 갤럭시 Z 폴드6를 통해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다크앤다커 모바일 개발 총괄 안준석PD는 “크래프톤과 다크앤다커 모바일 개발진은 삼성전자의 갤럭시 Z폴드6 등 최신 하이엔드 갤럭시 스마트폰을 대상으로 기술 협력을 통한 최적화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삼성전자와 긴밀한 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MX사업부 시스템플랫폼개발그룹 김정우 프로는 “크래프톤과의 협업으로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쾌적한 게임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협업을 통해 최적화된 게임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