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배홍동비빔면' 모델 올해도 유재석

  • 등록 2022-03-08 오전 8:49:43

    수정 2022-03-08 오전 8:49:43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농심(004370)은 지난해에 이어 ‘배홍동비빔면’의 광고 모델로 방송인 유재석을 발탁했다고 8일 밝혔다.

농심이 지난해 3월 선보인 배홍동비빔면은 배, 홍고추, 동치미로 맛을 낸 비빔면이다. 3400만 봉이 넘게 판매되며 단숨에 비빔면 시장 2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새 광고는 유재석이 ‘배홍동 상사’라는 회사의 대표와 영업부장, 홍보과장 등 1인 3역으로 등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배홍동 상사에서 ‘전국민 배홍동 알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영업부장 ‘매콤유’는 유통채널 활성화에 힘쓰고, 홍보과장 ‘비벼유’는 디지털 광고와 프로모션으로 소비자의 관심을 끈다는 내용이다.

농심 관계자는 “지난해 방송인 유재석과 함께 선보인 ‘비빔면 장인 배홍동 유씨’ 콘셉트의 광고가 배홍동비빔면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했다”며 “이에 올해도 유재석을 모델로 발탁하고 새로운 콘셉트의 광고를 선보이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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