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연성大와 영유아 식문화 교육 콘텐츠 개발

  • 등록 2021-12-29 오전 8:57:23

    수정 2021-12-29 오전 9:04:59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051500)는 경기 안양 소재 연성대와 손잡고 영유아 대상 환경 및 식문화 교육 콘텐츠를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연성대 캡스톤 디자인과제 최종발표회’에서 대상 수상 팀과 CJ프레시웨이 강연중 전략사업본부장(왼쪽에서 첫번째)과 배찬 키즈사업부장(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10월 연성대와 산학협력 협약을 맺고 ‘캡스톤 디자인’ 과제를 진행해 아동보육과, 시각디자인과 학생들이 교육 콘텐츠를 직접 제작, 개발토록 지원했다. 캡스톤 디자인은 학생들의 현장실무능력 함양을 위해 기업이 과제를 제출하고,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까지 실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과제는 CJ프레시웨이의 유아 식재료 전문 브랜드인 ‘아이누리’의 영유아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기업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과제 결과, ‘너도 될 수 있어 지구히어로!’ 동화책과 교구를 개발한 ‘우리함께 ESG(으쓱)해요(이미현 학생 외 9명)’ 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아이들에게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개념을 ‘으쓱’이라는 의성어로 쉽게 표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고추장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효능을 재미있게 소개한 ‘나는야 고추(권은혜 외 8명)’ 팀, 우수상은 나무 캐릭터를 활용해 올바른 재활용 방법 등 자원순환에 대한 이해를 돕는 ‘안녕? 초록아(김정희 외 7명)’ 팀이 수상했다.

CJ프레시웨이는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더불어 소정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수상작들은 향후 검토 과정을 거쳐, ‘아이누리’의 영유아 맞춤형 교육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승옥 연성대 교수는 “CJ프레시웨이와 함께 과제를 진행하며 학생들이 실제 현업에서는 어떤 부분이 필요하고, 중요한지를 배우는 데 큰 도움을 받은 것 같아 기쁘다”고 밝혔다.

강연중 CJ프레시웨이 전략사업본부장은 “짧은 기간 동안 양질의 영유아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낸 연성대 학생들의 창의와 열정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앞으로 영유아를 위한 건강한 먹거리 공급뿐만 아니라 올바른 식문화, 환경보호 교육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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