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대한적십자사 고액기부 클럽 가입

조신근 빗썸코리아 대외협력실장(오른쪽), 홍두화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 (사진=빗썸)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은 대한적십자사의 고액기부클럽(RCSV)에 가입했다고 28일 밝혔다.

RCSV는 적십자사의 사회적 가치 인증 프로그램으로, 기업은 1억원부터 100억원까지 구간별로 참여할 수 있다. 빗썸은 지난 한 해 코로나19 극복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기부금 등 1억원 이상을 기부했다. 적십자사가 사회공유가치 실현에 기여한 곳에 수여하는 ‘적십사 회원 유공장 명예대장’도 수상했다.

또 빗썸은 지난달 취약계층 어린이를 지원하는 ‘온(ON)전한 너의 삶을 응원해’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올 초에는 미숙아 지원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빗썸 관계자는 “고객들이 믿고 거래할 수 있는 거래소로 거듭나는 한편,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