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호황…빗썸, 작년 영업익 2배 넘게 증가

매출도 전년보다 51% 늘어나 2186억원 달성
순이익 278% 급증
수수료가 대부분, 매출의 97.8% 차지
예치금도 218% 늘어
  • 등록 2021-04-13 오전 7:50:36

    수정 2021-04-13 오전 7:54:54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을 운영하는 빗썸코리아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고개를 들기 시작한 암호화폐 투자 열풍에 힘입은 결과로 풀이된다.

13일 빗썸코리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영업이익은 1492억원으로 전년(678억원)보다 두 배 넘게 늘었다.

같은 기간 매출도 1446억원에서 2186억원으로 51% 가량 증가했다. 순이익 역시 전년(373억원)보다 278% 늘어난 1411억원으로 집계됐다.

빗썸 매출의 대부분은 수수료(2141억원)로, 1년 전보다 50% 넘게 늘어나며 전체 매출의 97.8%를 차지했다.

빗썸 회원들이 투자 목적으로 회사에 맡긴 예치금은 6316억원으로 이전 해보다 218%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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