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먼저 엄마와 딸을 테마로 한 다양한 이색 이벤트를 진행한다. 각 점포 지정장소에 사진을 찍고 현장에서 인화할 수 있는 즉석 포토부스를 설치하고, 가을 풍경을 담은 포토존을 마련했다. 즉석 포토 부스에서 모녀 또는 고부(시어머니 며느리) 중 누구나 사진 촬영만 하면 포토 콘테스트에 즉시 응모된다. 온라인에서는 본인 계정의 인스타그램에 전용 해시태그를 달아 사진을 등록하거나, 현대백화점 공식 온라인 채널(앱, 홈페이지, 페이스북)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은 추첨을 통해 ‘프랑스 남부 프로방스로 떠나는 뷰티 투어’(모녀 2쌍), ‘전주 가을 추억 여행’(모녀 15쌍) 등 총 17쌍을 선정해 교통·호텔 숙박 및 식사 일체를 제공할 계획이다. 선정자 발표는 오는 27일이다.
압구정본점은 오는 22일 6층 하늘정원에서 ‘핑거 푸드쇼’를 열고, 국내 유명 디저트 셰프들이 직접 만든 다양한 핑거푸드를 선뵌다. 행사에는 어윤권 셰프, 이현희 셰프, 신용일 셰프, 김현화 셰프 등 6명이 참여한다. 당일 구매 영수증 소지 고객 300명에게 무상으로 제공한다.
현대백화점은 겨울 의류 할인행사도 선보인다. 우선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판교점 등 7개 점포는 프리미엄 패딩 매장을 40여 개 가량 연다. 대표적인 브랜드로는 파라점퍼스·울리치·노비스·무스너클 등 10여 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2일까지 입점 매장 또는 팝업스토어에서 프리미엄 패딩 상품을 브랜드별로 10% 할인 판매하고, 구매 금액대별 5% 상품권과 패딩 세탁권 등의 사은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판교점은 같은 기간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컨템포러리 대전’을 진행한다. 행사에는 클럽모나코·바네사브루노·칼라거펠트·바버 등 남녀 수입 컨템포러리 브랜드 20여 개가 참여해 이월 상품을 30~50% 할인 판매한다. 주요 상품으로는 일레븐티 아우터(29만4000원), BOB 자켓(34만9000원), 올젠 니트(6만9000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