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웨이의 1분기 별도 매출액은 전년대비 14.1% 증가한 5776억원, 영업이익은 28.3% 늘어난 1269억원을 기록하며 시장전망치를 웃돌았다”며 “국내 환경가전 부문의 렌탈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안마의자, 전기레인지 등 신규 제품군의 일시불 판매가 크게 늘어난 것(전년비 55.3%증가)이 매출 호조의 핵심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중국향 공기청정기 ODM 수출이 대폭 성장세로 전환하면서 수출 매출액도 크게 증가했다”며 “중국 내 공기청정기 품질 관련 규제 강화로 저가 브랜드의 점유율이 하락한 것이 기회 요인이었던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지속적인 제품 프리미엄화와 신채널 침투율 제고, 해외 사업 공략 등이 추가 성장 동력으로 작동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18배 수준으로 실적 안정을 고려할 때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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