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2년 1월에 서비스를 선보인 직방은 부동산 정보서비스의 모바일화를 선도한 플랫폼으로 전국의 부동산 중개업자와 세입자를 연결시켜 주고 있다. 지역 및 지도 기반(location-and map based) 서비스, 가격, 건물명, 방 종류 및 특정 지하철역과의 거리 등 직관적인 검색 기능을 제공하는 직방은 상세한 매물 정보와 실사진을 제공해 이용자 입장에서 효율적인 부동산 거래가 이뤄지도록 지원하고 있다.
브랜드 인지도에서 부동산 앱 중 이미 독보적인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직방은 이용건수 중 80% 이상이 스마트폰을 통해서 이뤄지고 있다. 올해 10월 기준 앱 누적 다운로드 수는 1000만 이상이며 전국 누적 전월세 매물은 250만 건 이상이 등록돼 있다. 회원 중개사 수만 해도 5000개 이상이다.
안성우 직방 대표는 “골드만삭스의 파트너십은 직방의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적인 서비스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모바일 검색만으로 정확한 전월세 정보를 파악해 누구나 손쉽게 원하는 매물을 찾도록 하는 것이 직방의 목표”라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골드만삭스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은 국내 대표적인 온라인 및 모바일 음식배달 앱인 ’배달의 민족‘을 서비스하는 ㈜우아한형제들에게 400억원을 투자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