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궁중음식 장인들, 수라간에 모인다

'고문헌 속 보양음식 강좌'
내달 3일부터 내년 1월12일까지 한국의집 궁중수라간
  • 등록 2015-10-18 오전 11:01:27

    수정 2015-10-18 오후 3:42:27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방·궁중음식 장인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기회가 마련된다. 11월 3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한국의집 궁중수라간에서 진행되는 ‘고문헌 속 보양음식 강좌’를 통해서다. 대한민국 음식 전문가로 한복려, 박록담, 정길자, 선재스님, 김도섭, 김정금, 황웅근, 이연순, 김은경, 김호윤 등 10인이 차례로 비법을 알려준다.

한식의 대부 한복려 원장은 ‘규합총서’에 나온 전통 방식 그대로 임금의 보양죽 타락죽과 임금 수라상에 오르는 쇠고기 육포다식의 비법을, 박록담 한국전통주연구소장은 잘 숙성된 막걸리에 계피·감초·인삼·도라지·생강·대추 등을 배합해 끓여 만드는 모주 만드는 법을 공개한다. 정길자 궁중병과연구원 원장은 겨울철 건강관리에 좋은 수라간 디저트 떡과 유자차를 소개한다.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두 시간 동안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총 12회로 구성됐다. 강의에 70%이상 출석 시 한국문화재재단 수료증과 한국의집에서 발간한 조리도서를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1월 12일에는 모든 장인들과 함께 건강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자리도 준비했다. 수강료는 45만원(총 12회, 현장강의 및 답사비 포함). 수강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의집 홈페이지(www.kh.or.kr)와 전화(02-2266-9101)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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