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방·궁중음식 장인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기회가 마련된다. 11월 3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한국의집 궁중수라간에서 진행되는 ‘고문헌 속 보양음식 강좌’를 통해서다. 대한민국 음식 전문가로 한복려, 박록담, 정길자, 선재스님, 김도섭, 김정금, 황웅근, 이연순, 김은경, 김호윤 등 10인이 차례로 비법을 알려준다.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두 시간 동안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총 12회로 구성됐다. 강의에 70%이상 출석 시 한국문화재재단 수료증과 한국의집에서 발간한 조리도서를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1월 12일에는 모든 장인들과 함께 건강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자리도 준비했다. 수강료는 45만원(총 12회, 현장강의 및 답사비 포함). 수강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의집 홈페이지(www.kh.or.kr)와 전화(02-2266-9101)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