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 개인주주, 전현직 임직원에 10억엔 배상 요구

  • 등록 2015-09-09 오전 7:57:38

    수정 2015-09-09 오전 7:57:38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도시바의 개인 투자자가 도시바 전현직 임원 28명에게 10억엔대의 배상을 청구했다고 9일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이 소송을 제기한 주주는 “역대 경영진이 잘못된 회계가 이뤄지고 있는 것을 인식하고 있으면서도 중단하거나 시정하지 않았다”며 배상청구의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60일 이내 배상이 되지 않으면 도쿄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도시바는 실적을 부풀리기 위해 회계처리를 누락해왔고 결국 지난 7일 최근 7년간의 세전이익이 2248억엔 감소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도시바 측은 “아직 통지받은 바 없어 코멘트 할 수 없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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