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건 대신증권 연구원은 “대우증권의 1분기 연결기준 순이익은 전분기와 전년동기 대비 크게 증가한 1110억원으로, 당초 전망치 949억원을 상회했다”며 “일평균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 증가, 금리 하락에 따른 채권평가이익, 주가연계증권(ELS) 조기 상환 급증에 따른 이익 증가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4월 일평균 대금이 1분기 대비 44.9% 증가한 11조원으로, 수수료율이 높은 오프라인 거래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채권 관련 평가 및 처분 이익 감소가 예상되는 2분기에도 양호한 이익을 시현할 것”이라며 “2분기 연결기준 순이익을 887억원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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