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인구 고령화에 의한 당뇨병 환자 증가 등으로 세계 혈당측정기 시장은 연평균 4.7%로 성장하면서 2020년에는 시장규모가 약 143억 1000만달러에 이를 것”이라며 “이런 우호적인 환경에서 일본 아크레이향 제품의 전용공장인 송도에서의 가동률 상승과 라인 증설 효과가 본격화하면서 내년 매출증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원주공장 생산능력을 연 5억개에서 연 9억개로 증설이 끝나 내년 1분기부터 풀가동이 되면 CAPA 증설 효과가 본격화하면서 매출성장이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내년 상반기에 가스분석기, HbA1c 측정기 등 신제품 출시는 앞으로 사업 다각화 측면에서 긍정적인 영향를 미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