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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미스트(얼굴이나 몸에 분사시키는 스타일링제품)를 수시로 뿌리도록 합니다. 하루 종일 쉴 새 없이 돌아가는 냉방기로 인해 피부가 푸석푸석해진다면 이럴 때 가장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수분 응급처지로 미스트만한 것이 없는데요. 파우치(간단한 화장품 따위를 넣어 다니는 작은 가방) 속에도 들어갈 수 있는 미니 사이즈의 제품도 많기 때문에 항상 휴대하면서 수시로 뿌려주도록 합니다.
두 번째, 수분 크림으로 피부 온도를 낮추는 것입니다. 수분크림은 기초 스킨케어에 사용할 뿐만 아니라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데요. 여름철 강한 자외선에 피부가 지치고 예민한 상태라면 평소보다 2~3배 많은 양의 수분크림을 피부에 발라 흡수 시킵니다. 이후 그대로 수면을 취하면 높은 열로 상승했던 피부 온도가 낮아질 뿐만 아니라 다음날 한층 촉촉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만들 수 있죠.
네 번째, 마스크 시트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는 것인데요. 에어컨으로 인해 푸석하고 건조해진 피부에는 수분 에센스가 담긴 수분 마스크를, 야외활동으로 인해 붉게 달아오른 피부에는 진정작용이 있는 수딩 마스크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와 함께 마스크를 사용하기 전 설탕이나 우유 등으로 각질을 제거하면 마스크의 유효성분이 피부 속 깊이 전달되며, 마스크 사용 후에는 크림을 얇게 발라 수분증발을 막도록 해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본 기사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