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최근 ‘KT올레-대신밸런스 CMA 서비스’를 새롭게 내놓았다. 업계 최초로 시도된 통신사와의 융복합 서비스로, KT 통신비를 대신밸런스CMA 계좌로 결제하면 월 1만원의 통신비를 지원해주는 서비스다.
고객들의 반응은 뜨겁다. 지난 6일 뽐뿌 등 휴대폰 전문사이트에는 이 서비스에 열렬히 호응하는 게시판 댓글이 줄을 이었다. 대신증권 CMA 계좌수도 폭발적인 증가세다. 서비스가 시작된 이후 일 평균 2300여개의 CMA 계좌가 개설되고 있다. 8월 이전 하루 평균 250여개의 CMA 계좌가 개설됐던 것에 비교하면 평소보다 10배 가까이 늘어난 셈이다.
물가연동국고채 입찰대행 업무도 대신증권이 자랑하는 인기 서비스다. 지난해 4월 업계 최초로 개인투자자들에게 제공되기 시작한 ‘물가연동국고채 입찰 대행서비스’는 수수료가 따로 없고, 유통시장 매매보다 최대 150만원의 비용이 절감된다. 최초 입찰 대행서비스 제공 후 물가연동국고채 개인배정 전체입찰금액의 50% 이상이 대신증권을 통해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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