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김민아 대우증권 연구원은 "MBK파트너스가 하이마트를 인수하면서 전자제품 유통시장 경쟁은 심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하이마트를 인수하지 못한 롯데쇼핑(023530)은 자체 유통망인 디지털 파크를 확대시키고, 신세계(004170)는 전자랜드 인수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면서 "이미 확고한 고객층과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는 롯데쇼핑과 신세계 그룹이 전자제품 유통 시장내 유통망을 적극적으로 확대할 경우 현재 1위 업체인 하이마트와의 경쟁은 심화될 것"으로 판단했다.
이어 "전자 제품 시장의 부진과 함께 예상되는 경쟁 심화로 인해 하이마트 주가는 단기적으로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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