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LTE서 3G 무제한 지속 제공 검토 중"

  • 등록 2012-01-01 오후 2:44:38

    수정 2012-01-01 오후 2:44:38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KT가  3G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로 LTE(롱텀 에볼루션)폰을 계속 사용할 있도록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KT(030200)는 자사 고객이 3G 스마트폰에서 쓰던 유심(USIM)을 LTE 단말기로 옮겨 계속 사용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KT는 오는 3일 4G(세대) 이동통신 LTE 서비스를 개시한다.

KT는 지난달 2G 서비스 종료가 차질을 빚어 LTE를 개시하지 못하자 프로모션 차원에서 LTE 단말기를 통해 3G 요금제를 이용하도록 하는 상품을 내놨다.   이 프로모션을 위해 단말기 제조사에 3G 유심을 LTE폰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주문했던 것. 먼저 LTE 서비스를 시작한 SK텔레콤은 3G 유심의 LTE폰 연동을 원천 금지시켰다.   프로모션 종료일인 이달 20일까지 KT 3G 가입자는 무제한 요금제를 LTE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태다.   KT는 당초 예상보다 3G 요금제로 LTE폰을 이용하는 고객 수요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자 이를 프로모션 기간 이후에도 허용하는 방안을 고민중이다.   KT 관계자는 "최신 사양의 LTE폰으로 기존 3G 무제한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며 "LTE에는 무제한 요금제가 없는 반면 3G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의 수요가 여전하기 때문에 이 방안을 확대할 지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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