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세형기자]
I.S하이텍(060910)이 정일선 BNG스틸 대표이사 형제의 증자 참여로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2분 현재 I.S하이텍은 직전 거래일보다 14.96% 상승한 2575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I.S하이텍은 지난 7일 3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고 정일선 대표와 동생인 문선씨, 대선씨 등 일선씨 3형제가 단순투자 목적으로 30억원 규모로 참여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일선씨 형제의 참여 규모는 I.S하이텍의 최대주주가 될 수 있는 규모. I.S하이텍은 다음날 일선씨 형제의 참여 규모가 15억원으로 축소됐다고 공시했지만 기대감은 여전한 모습이다.
한편 I.S하이텍은 지난 8일 이전 신주인수권부사채 청약일과 납입일 변경 미신고 및 발행취소로 인해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됐고 매매거래가 정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