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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증후군 방문 검사, 권장 신체활동 및 식단 실천, 건강위험요인 개선과 같은 건강 목표를 달성하거나, 주의군에서 건강군으로 대사증후군 단계가 좋아졌다면 건강활동포인트도 최대 5만 포인트 지급한다.
우울증, 스트레스, 조울증, 중독 등 마음건강관리 기능도 탑재했다. 서울시 마음건강 누리집에서 제공하는 10종 검사를 앱으로 옮겨와 시민들이 자신의 마음 상태를 쉽게 체크 할 수 있고 필요시 보건소에서 전문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할 계획이다.
또 앱 사용자 환경·경험(UI·UX)도 개선해 원하는 메뉴를 보다 쉽게 찾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 대표 캐릭터 ‘해치’를 곳곳에 활용해 친근한 앱사용도 돕는다.
개편된 ‘손목닥터9988+’는 안정적인 플랫폼 운영을 위해 순차적으로 오픈 예정이다. 우선 9월 30일에 전체 사용자의 1%를 대상으로 시범 오픈 후 10월 7일에는 20%에 이어 10월 14일부터는 모든 참여자가 사용할 수 있다.
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130만 시민 일상과 함께 하는 손목닥터9988+ 개편은 단순히 앱 기능을 추가하는 것을 넘은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이라며 “대사증후군 관리부터 마음건강 체크까지 다양한 기능과 혜택을 제공해 손목닥터9988이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동반자가 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