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NH농협은행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2024 스타트업 오픈 스테이지(START-UP OPEN STAGE)’에 참여해 범농협 계열사와 협업할 혁신 스타트업을 9월 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모집분야는 △생성형AI △데이터 △프롭테크 △금융서비스 △자금세탁방지 △네트워크 보안이며, 서류심사 이후 농협은행 등 범농협 계열사와의 1:1 밋업을 거쳐 최종 선정한다.
또한 디지털 혁신기업을 발굴 및 협업, 투자를 지원하는 농협은행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NH오픈비즈니스허브’로도 선정돼 △범농협 계열사와의 협업기회 제공 △펀드 등 투자유치 기회 제공 △NH디지털혁신캠퍼스 내 업무공간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2023년 스타트업 오픈 스테이지를 통해 디비디랩 등 7개 기업과 협업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혁신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고객가치 혁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NH오픈비즈니스허브’를 통해 2019년도부터 194개사와 협업 과제를 발굴하고 추진해왔다. 스타트업 모집관련 자세한 내용은 NH오픈비즈니스 홈페이지 또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오픈이노베이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