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리스트 배지혜, 내달 8일 '금호아티스트' 무대

세계 무대서 활동 중인 젊은 음악가 엄선
쾰른 귀르체니히 필하모닉 부수석
  • 등록 2024-07-24 오전 7:45:00

    수정 2024-07-24 오전 7:45:00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금호문화재단은 2024년 금호아티스트로 선정된 첼리스트 배지혜의 공연을 오는 8월 8일 서울 서대문구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개최한다.

첼리스트 배지혜. (사진=금호문화재단)
금호아티스트는 금호아트홀에서 데뷔한 뒤 세계로 무대를 넓혀 활동 중인 한국의 젊은 음악가를 엄선해 소개하는 무대다. 올해는 베를린 슈타츠카펠레 첼로 부수석을 역임하고 쾰른 귀르체니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부수석으로 활동 중인 첼리스트 배지혜, 차이콥스키 콩쿠르와 제오르제 에네스크 국제 콩쿠르 우승자인 바이올리니스트 김계희를 선정했다.

배지혜는 다니엘 바렌보임이 이끄는 베를린 슈타츠카펠레에서 아카데미 과정을 수료했고, 베를린 슈타츠카펠레 첼로 부수석으로 사이먼 래틀, 주빈 메타, 안토니오 파파노 등 명 지휘자와 연주했다.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2위, 요하네스 브람스 국제 콩쿠르 1위 및 청중상을 차지했도 미국 나움버그 국제 콩쿠르 파이널리스트에 올랐다.

이번 공연에선 솔리스트로서의 면모를 보여준다. 1부는 슈베르트의 바이올린 소나티나 D장조, 베토벤의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 중 ‘사랑을 느끼는 남자들에게’에 의한 7개의 변주곡, 슈만의 ‘아다지오와 알레그로’, 야냐체크의 ‘동화’ 등을 들려준다. 2부는 코다이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티나, 바인베르크의 첼로 소나타 2번 g단조를 연주한다.

피아니스트 박세준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티켓 가격 전석 4만원. 금호아트홀, 티켓링크,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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