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커피까지 줄줄이…편의점 먹거리 가격 최대 25%↑

다음달 1일부터…안주류·통조림 일부 제품까지 대상
제조사 원재료 가격 상승 이유로 공급가 올려
  • 등록 2023-06-25 오전 11:39:46

    수정 2023-06-25 오전 11:39:46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편의점 먹거리 가격이 다음달부터 최대 25%까지 오른다.

(사진=CU)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CU와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는 다음 달 1일부터 아이스크림과 음료, 안주류, 통조림 일부 제품 등의 가격을 인상키로 했다. 제조사들이 원재료 가격 상승을 이유로 공급가를 올린 게 요인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폭염이 예상되는 여름을 앞두고 아이스크림의 인상폭이 가장 크다. 스크류바와 죠스바, 옥동자바, 수박바, 와일드바디, 돼지바, 아맛나 등이 각각 1200원에서 1500원으로 25% 오른다. 빠삐코는 1500원에서 1800원으로 20% 인상한다.

커피류는 조지아 오리지널·카페라떼, 맥스 캔커피 240mL가 1200원에서 1300원으로, 고티카 270mL은 2200원에서 2400원으로, 크래프트 470mL는 2500원에서 2700원으로 8~9.1% 가량 오른다.

일반 음료는 미닛메이드 알로에·포도 180mL (1100→1200원), 미닛메이드 오렌지 1.5L(4500원→4900원), 썬키스트 유자·모과(1900원→2000원), 포도봉봉·갈아만든배(1400원→1500원) 등이 인상 대상에 포함됐다. 하이네켄 논알콜릭 500mL(4000원→4500원), 칭다오 논알콜릭 500mL(3300원→3700원)도 가격이 올랐다.

안주류는 안주야 직화곱창·매운곱창·매콤돼지와 고기부추집·김치두부집만두의 가격이 5~12% 인상된다. 통조림류는 동원 황도·스위트콘·꽁치 등이 10∼25%가량 비싸진다.

업계 관계자는 “제조사의 요청에 따라 일부 상품에 대한 가격이 인상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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