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주관으로 열리는 자원순환 선도기업 시상은 제품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감량·재활용 활성화 등으로 자원순환 촉진에 기여한 기업에 포상한다. 심사 기준은 △자원순환 목표 향상을 위한 경영층 의지 △폐기물 발생·처리 시스템 구축 △ 폐기물 순환이용 활성화 등이다.
삼성전기는 폐기물 재활용 및 감량 등 친환경 경영활동을 통해 폐기물 94.8%를 재활용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1만4000톤(t) 감축했다. 또 2019년부터는 폐기물 배출 제로 목표를 세우고 폐기물 재활용 시설을 구축하고, 새로운 연료·처리공법 개발에 투자해 왔다.
임직원 자원순환 캠페인 ‘미라클 루틴’을 통해 일상 속에서도 친환경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사무실 분리수거함을 다섯 칸으로 나누고, 사내 식당 일회용 숟가락 비닐 포장도 제거했다. 빨대 플라스틱 성분을 변경해 연간 226t 폐플라스틱 사용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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