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자전거 전문기업
알톤스포츠(123750)는 올해 신제품으로 실용성과 디자인을 겸비한 전기자전거 `코디악` 시리즈와 29인치 MTB `글림(GLEAM)`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코디악 시리즈는 `코디악 24S`, `코디악 20FAT`, `코디악 20FS` 등 총 3종으로 구성됐다. 3종 모두 17.5Ah의 대용량 배터리와 시마노 8단 변속 시스템, 짐받이를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코디악 24S는 편안하고 안정적인 주행감을 제공하는 24인치 휠과 승하차가 편한 스텝스루 방식의 프레임을 사용했으며, 코디악 20FAT는 개선된 전조등, 짐받이 등의 편의사항이 업그레이드됐다. 코디악 20FS 제품은 앞, 뒤 서스펜션을 장착한 풀서스펜션 타입의 제품으로, 보다 부드럽고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글림`은 알톤스포츠가 올해 본격적으로 선보이는 29인치 라인이다. 29인치 휠을 장착한 고성능 MTB 제품으로, 항속 성능이 좋고 요철 등을 더욱 부드럽게 넘는 특징이 있다. 변속기와 서스펜션의 성능에 따라 `글림 M30`, `글림 M27`, `글림 M24`, `글림 M21` 등 4종으로 구성됐다.
4종 모두 부드러우면서도 강력한 제동력을 갖춘 유압식 디스크브레이크와 노면의 충격을 흡수해주는 서스펜션 포크, 케이블을 프레임 내부로 매립해 공기 저항을 줄이고 케이블 내구성을 높인 인터널 케이블 루팅 방식 등을 적용했다. 특히 글림 M30은 시마노 데오레 30단 변속기를 장착하고, 서스펜션에는 노면의 상황에 따라 기능을 잠그고 풀 수 있는 리모트 락아웃 기능을 적용했다.
알톤스포츠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코디악과 글림 시리즈는 더욱 실용적이면서 성능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라며 “라이딩의 재미까지 더하고 싶다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