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출장' 삼성전자 직원 2명 코로나19 확진 판정

  • 등록 2020-04-02 오전 7:52:01

    수정 2020-04-02 오전 8:11:31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브라질 출장을 다녀온 삼성전자 직원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구미사업장 무선사업부 직원 A씨와 B씨는 지난달 30일 브라질에서 돌아온 뒤 검사를 받고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2월 초 브라질로 출국한 이들은 귀국 후 자가격리를 유지해왔다. 이 기간 국내 사업장 출입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브라질 마나우스 공장은 지난 24일부터 가동이 중단됐으며 캄피나스 공장도 지난달 30일부터 가동을 멈춘 상태다.

앞서 같은 사업부에서 근무하는 직원 1명도 브라질 출장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수원사업장 소속 직원도 유럽 출장을 다녀온 이후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들은 모두 출장 직후 회사에 출근하지 않아 사업장 운영에는 차질이 생기지 않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생산라인 가동 중단은 없었다”며 “임직원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