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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조현민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전무, 문병식 한국미술협회 사무총장 등 관계자와 대회 수상 어린이, 동반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나의 가장 친한 친구, 머핀을 소개합니다’이라는 주제로 지난 9월 대한항공 본사에서 열린 이번 그림 대회에는 총 300팀이 참가해 반려동물의 의미를 담아냈다. 교수, 회화작가, 한국미술협회 전문가 등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창의성, 독창성, 심미성, 주제, 래핑 적합성을 종합 고려해 총 50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1등 수상작은 대한항공 보잉 777-300ER 항공기에 래핑돼 이날 공개됐다. 이 항공기는 전세계 하늘을 누비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행복의 의미를 전하는 메신저 역할을 하게 된다. 또 1등 수상자에게는 세계 최대 항공기 제조업체인 보잉사의 미국 본사를 방문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대한항공은 이날 시상식장에 수상작 50점을 전시하고 시상식 후 수상자들에게 대한항공 본사와 운항훈련원을 둘러보는 기회도 제공했다. 아울러 대한항공은 수상자 본인의 작품으로 도안한 티셔츠를 증정하는 등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