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스는 홍콩 AID파트너스 캐피탈 홀딩스로부터 2억달러를 유치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ID는 기업가치를 10억달러 이상으로 평가했다.
죽스는 자율주행차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특히 자율주행 택시와 제어시스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스탠퍼드대의 자율주행차 프로그램을 이끌었던 제시 레빈슨이 공동 설립했다. 기술개발에도 어느정도 성과를 보여 캘리포니아주로부터 도로에서 자율주행차를 시험할 수 있는 자격을 받은 13개 기업에 들었다
직원 140명으로 죽스는 대학 연구인력을 비롯해 알파벳, 테슬라, 애플, 엔비디아, 미국항공우주국(NASA) 등으로부터 50명 이상의 엔지니어 및 전문가를 영입했다.
켈빈 우 ADI 회장 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죽스가 2020년까지 완전 자율주행 자동차를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