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 中 진출로 이익폭 확대 전망-이베스트

  • 등록 2016-01-20 오전 7:36:23

    수정 2016-01-20 오전 7:36:23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078020)은 20일 토니모리(214420)가 올해 중국 진출 효과로 매출 및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각각 20%와 1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320개 품목에 대해 중국 위생허가를 갖고 있으며 중국 매장은 48개 수준”이라며 “토니모리의 중국 에이전시가 완다몰과 입점 계약을 맺고 있어 매년 100여개씩 출점이 가능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오 연구원은 “2020년까지 중국 매장 수는 500개로 늘어날 것”이라며 “중국 공장도 올해 설계를 시작하고 내년 완공되면 2017년에 매출 200억원 달성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오 연구원은 “화성시 공장의 경우 매출원가율을 낮추기 위한 생산 프로세스 내재화가 이뤄져 올해 하반기부터 생산 가능할 것”이라며 “용기 제조업체인 관계사 태성산업으로부터 용기 및 부자재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으며 시내면세점 신규 오픈에 따른 출점 효과도 유효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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