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인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15일 “마카오 규제 이슈로 아시아 VIP 시장이 일시적으로 위축됐지만 국내 카지노 업체의 경우 접근성 측면에서 중국 베이징, 상하이 등 동북부 지역의 카지노 수요 증가의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며 “프리미엄 매스 고객이라면 항공권, 숙박권, 식음료 등 혜택이 월등히 많은 국내 카지노를 선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선호주로 꼽은 파라다이스에 대해 김 연구원은 “기존 영업장 확장, 계열사 카지노 통합, 복합리조트 오픈 등을 통해 실적이 계단식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특히 2017년 2분기 복합리조트 오픈으로 동북아시아 매스 시장을 선점하고 이익면에서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특징주]파라다이스, 하반기 호실적 기대에 '강세'
☞파라다이스, 마카오보다 차별화한 실적 기대..목표가↑-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