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유선 매출 감소·마케팅비 증가..목표가↓-신영

  • 등록 2014-01-15 오전 8:48:32

    수정 2014-01-15 오전 8:48:32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신영증권은 15일 KT(030200)에 대해 유선 매출이 줄어들고 마케팅 비용이 늘어나 실적이 줄어들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 7000원에서 4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윤미 신영증권 연구원은 “매출의 30%를 차지하는 유선사업은 올해에도 전년대비 6.3% 줄어들 전망”이라며 “유선 매출이 줄어들고 마케팅 비용으 늘어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전망치대비 17.2% 하향 조정했다”고 강조했다. 신영증권은 KT의 올해 영업이익을 1조 1250억원으로 전망했다.

신임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기대감은 남아 있다고 봤다.

최 연구원은 “새 CEO 취임 후 전사적인 전략 재정비로 수익성이 좋아질 것”이라며 “신임 사장은 유무선 사업 수익을 회복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직개편도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또 “해외 사업도 재검토하고 주요 자회사에 대한 전략적 방향성도 다시 정립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
☞통신사 골칫거리..유선통신 매출 급감, 인력은 그대로
☞'KT 부당징수한 8만원' 받아낸 유모씨 사연
☞이석채 전 KT 회장, 영장심사 불출석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효연, 구릿빛 건강미 폭발
  • 캐디 챙기는 마음
  • 홍명보 바라보는 박주호
  • 있지의 가을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