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양지 패션, 트로피컬 프린트 하나면 "OK"

  • 등록 2013-08-03 오전 11:35:45

    수정 2013-08-03 오전 11:35:45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여름 휴가를 떠나지 못하는 직장인들은 열대 비치에서 시원한 과일로 더위를 식히고 있는 아찔한 휴가를 상상할 것이다. 충분한 시간과 여유가 되지 않아 휴가를 떠나지 못하는 당신. 푸른빛 해변을 느낄 수 있는 아이템으로 그 로망을 펼칠 수 있는 스타일을 소개한다.

원피스는 쿠기 with 신세계몰, 레스포색 가방, 신발은 레이첼 콕스, 뱅글은 액세서라이즈 제품컷.
플라워와 열대 잎사귀를 모티브로 한 하와이안 프린트, 터질 듯 물오른 열대과일 문양만 있다면 남국의 해변을 느낄 수 있다. 물론 도심에서 활용하기에 과감하다는 느낌을 줄 수 있지만 지금과 같은 썸머 프리덤 시즌에는 충분히 도전해볼 만하다.

화려한 프린트가 가미된 맥시 드레스는 한 층 멋스럽고 여유로운 느낌을 주며 도심에서 즐기는 힐링까지 선사해 줄 수 있다. 또 리본 장식의 플리플랍 샌들은 드레스 자락이 바람에 날렸을 때 살포시 보이는 발등에 매력을 더해 준다. 여기에 화려한 뱅글을 레이어링 해 주면 시원하게 드러낸 팔의 맵시를 더욱 돋보이게 할 수 있다.

장미정 신세계몰 바이어는 “현재 신세계몰에서는 8월 4일까지 휴가지로 떠나지 못하는 이들에게 도심 속에서 열대 비치를 느낄 수 있는 트로피컬 프린트 아이템을 제안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프린트 맥시드레스는 사랑스러운 분위기뿐만 아니라 도심 속에서도 충분히 휴양지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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