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 졸업입학]교원L&C 웰스정수기 자취 필수품 `굿`

  • 등록 2012-02-17 오전 8:52:20

    수정 2012-02-17 오전 8:52:20

[이데일리 이성재 기자] 바야흐로 졸업·입학 시즌이다. 직장과 학교를 찾아 객지 생활을 시작하는 사회 초년병들. 혼자 생활하자니 고충은 한둘이 아니다. 더는 어머니가 해주는 따뜻한 밥을 먹을 수도 없다. 갈증 나는 밤 한잔의 시원한 생수도 그립다.

최근 한 설문조사에서 자취 필수품으로 정수기가 상위에 올랐다. 늦은밤 생수를 사러 나가기 싫어가는 자취생들의 마음이 반영됐다. 정수기 렌털 비용이 생수 구매비용보다 저렴하고, 각종 다양한 기능까지 탑재돼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인기다.

▲ 교원 스마트폰 웰스정수기
교원L&C는 이러한 젊은층을 겨냥해 정수기, 전기포트, 스마트폰 충전 등 세 가지 기능을 갖춘 2012년형 웰스정수기 신제품(모델명 KW-P05W1)을 선보였다.

제성욱 교원L&C 사업본부장은 "이제까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제품을 고객에게 선보이고자 제품 개발에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였다"라고 말했다.

스마트폰 웰스정수기는 전기포트 방식의 온수 선택 가열 기능을 탑재해 온수탱크 없이도 뜨거운 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스테인리스 재질로 만들어져 가열하더라도 용기 변형이나 환경호르몬 걱정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제품 상단에는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는 거치대를 장착했다.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 수가 2000만명을 넘어서는 등 스마트폰 이용자가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했다. 주방에서 정수기를 사용하면서 별도의 충전기 없이 간편하게 휴대전화를 충전할 수 있다.

또한, 5단계 필터링 시스템의 정수 필터는 원터치 방식을 적용해 손쉽게 교체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전자 버튼식 정량 출수 방식을 채택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멀티 기능을 갖추었지만 제품 크기는 획기적으로 줄였다. 폭 29cm, 높이 32cm로 공간활용도가 높아 신혼부부나 싱글족 등 공간이 넓지 않은 집도 부담 없이 놓을 수 있다.

에스프레소 머신을 연상시키는 고급스러운 디자인도 눈에 띈다. 정수기 제품으로는 이례적으로 브라운 톤의 컬러를 적용했으며, 무광택 재질의 마감으로 세련미를 더했다. 렌탈가격은 1만원대 후반이다.

제성욱 사업본부장은 "이번 신제품을 시작으로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접목한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환경가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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