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태양전지업체 인수 추진"

  • 등록 2008-09-11 오전 8:59:18

    수정 2008-09-11 오전 10:05:42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LG전자(066570)가 독일 태양전지업체 인수설에 대해 "태양전지 관련 사업을 위해 다각도로 검토 중이지만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11일 밝혔다.
 
LG전자 관계자는 "태양전지셀과 모듈 사업을 위해 인수나 지분 투자 등을 검토하고 있지만 아직 확정되거나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이와관련 이날 일부 언론에서는 LG전자가 독일 에너지업체의 태양전지 생산법인을 인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LG전자는 독일 대체에너지 전문업체인 코너지AG의 태양전지 생산법인 지분 50% 이상을 인수해 경영권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으로 전해졌다.

이와관련 LG는 그룹차원에서 태양 에너지 사업에 적극 추진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4월 태양전지 셀과 모듈사업을 위해 M&A 또는 직접 생산을 추진할 것이라며 이를 공식화했다. 지난 6월에는 LG화학의 태양전지사업을 인수했다.
 
또 LG화학이 2010년 폴리실리콘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LG솔라에너지가 지난 3일 충남 태안에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준공했다.

한편 증권선물거래소는 이날 LG전자에 대해 독일 태양전지업체 인수 관련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공시 시한은 오후6시까지다.

▶ 관련기사 ◀
☞호주시장 `LG전자, 베스트!`..호평 잇따라
☞LG전자, 프랑스서 홈인테리어 디자인 전시회 참가
☞"LG전자 휴대폰마진 이상없다"-우리투자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